대표적 만성질환인 고혈압과 당뇨병 환자 수가 지난해 9백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해 고혈압과 당뇨병 외래 진료 환자 수는 917만 명으로, 전년보다 36만 명 증가했다고 밝혔는데요.
고혈압과 당뇨 두 질환이 모두 있는 환자는 10만 명 늘었고, 이 가운데 41%가 70세 이상 고령자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심평원은 “시력 저하 등 당뇨 합병증 위험을 진단하는 검사 시행률은 44.6%에 그쳤다”며 “합병증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해 의료기관과 환자의 보다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김성일 기자 ivemic@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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