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서유리가 셀프카메라(셀카)로 근황을 공개했다.
서유리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눈화장을 하도 안하니 이젠 안해도 안 어색한 느낌이에요. 생존신고합니다”라며 “마음고생 다이어트 했더니 비쩍 곯았(다)”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유리는 2016년 12월 그레이브스병 투병 사실을 밝혔다. 눈꺼풀이 붓고 안구가 돌출되는 ‘안병증’까지 겹치며 공백기를 가졌다. 지난 2월에야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하며 근황을 밝혔지만 이전과 다른 모습으로 ‘성형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이에 서유리는 “제가 오래 앓아왔던 갑상선 항진증의 합병증인 안병증을 불과 얼마 전에 최종적으로 완치했다. 예전의 눈을 찾은 기쁨에 잘 나온 사진을 여럿 올렸는데, 사진이 과도하게(?) 잘 나오는 바람에 많은 분들께 성형의혹을 드린게 아닌가 생각이 됐다”고 말한 바 있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