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의 한 펜션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는 불이 났다.
경북 소방본부에 따르면 18일 오전 3시 50분께 영덕군 영덕읍 창포리 한 펜션에서 불이나 1시간 10분만에 꺼졌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면적 240㎡, 2층짜리 펜션과 내부 집기류를 모두 태우는 등 소방서 추산 1억여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소방당국은 불이 나자 소방차 13대와 소방관 30여명이 출동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영덕=최재용, 성민규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