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비정규직 1231명 정규직됐다

국민연금 비정규직 1231명 정규직됐다

기사승인 2019-04-18 15:08:42

국민연금공단이 ‘일자리 창출 공공기관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까지 3년 연속 수상이다. 

수상과 관련해 연금공단은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자평했다. 우선 지난 1월1일 비정규 직근로자 1231명 전원이 ‘직접고용’ 정규직으로 전환된 점이 수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연금공단은 주요 직종별 4개 협의그룹을 구성, 75차례에 걸친 협의를 진행, 당초 예상보다 1년 앞당긴 정규직 전환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또한, ‘신중년 특화서비스’도 눈에 띈다. 관련해 공단은 “5060세대의 노후준비와 사회참여를 지원하기 위한 서비스”라며 “노후주택 리모델링, 에코백 디자인 사업 등 교육과정 수료생들이 6개 법인을 설립할 수 있도록 도와 31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설명했다.   

연금공단은 ‘희망키움센터’도 주요 업적으로 거론했다. 센터는 법인 설립 지원을 위한 일자리 창출 플랫폼이다. 공단은 무상 사용대차 계약체결 및 관리를 통해 창업과 성장을 돕고 있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일자리 추천시스템’ 등 지자체 및 전문기관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업을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김성주 이사장은 “3회 연속 수상은 전 직원의 노력과 성과가 인정받은 결과”라며 “향후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양균 기자 ange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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