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지윤(39)과 조수용(46) 카카오 공동대표가
지난 3월 결혼했다는 소식이 뒤늦게 알려진 가운데,
카카오측이 공식입장을 전했습니다.
카카오측 관계자는 오늘(22일)
“조수용 대표와 박지윤 씨가 지난달
가족, 친지, 가까운 지인들만 모시고 결혼식을 올렸다.”고 말했는데요.
카카오에 따르면, 박지윤과 조수용 대표는
팟캐스트 ‘B캐스트’를 함께하며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해
결혼에 골인했다고 합니다.
특히 2017년 5월 한차례 열애설에 휩싸이기도 했지만,
당시에는 관련 사실을 부인했는데요.
당시 박지윤 측은 “친분은 있지만, 연인 관계는 아니다.”라고 밝혔지만
이후 두 사람은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결혼까지 골인해 부부의 연을 맺었습니다.
누리꾼들 반응 살펴보시죠.
fr****
박지윤 항상 나이차 좀 나고 자기 분야에 확실한 사람 좋아하는 듯
le****
역시 남자는 능력이 중요하네요...
my****
남의 애를... 그것도 둘씩이나 키우는 거 쉽지 않을 텐데...
그래도... 사랑으로 행복한 가정 꾸려가시길 바라요~
re****
박지윤 엄청 좋아했는데, 결혼 축하해요. 행복하게 잘 사세요~
시집 잘가서 보기 좋아용^^
한편, 1993년 잡지 모델로 얼굴을 알린 박지윤은
1997년 ‘하늘색 꿈’으로 가수로 데뷔했는데요.
이후 ‘성인식’ 등의 히트곡을 내며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조수용 대표는 마케팅 전문가로 2003년 네이버 창립 초기 멤버이며,
2010년 브랜드 디자인 컨설팅 회사 JOH(제이오에이치)를 세웠는데요.
카카오에서는 브랜드 디자인총괄 부사장과 공동브랜드센터장을 지낸 뒤
지난해 3월 여민수 대표와 함께 공동대표에 선임됐습니다.
또한 조 대표는 과거 사내연애로 만난 A 씨와 결혼했지만 결국 이혼했고,
슬하에 두 아들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원미연 콘텐츠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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