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엔진, 해군 MTU 기관 창정비 협정서 연장 체결

STX엔진, 해군 MTU 기관 창정비 협정서 연장 체결

기사승인 2019-04-23 17:56:27

STX엔진은 23일 창원 본사에서 해군본부 군수참모부장 천정수 소장과 송종근 STX엔진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해군 함정 및 잠수함에 탑재된 MTU 기관 창정비 지원을 위한 협정서를 5년 연장하는데 합의했다.

STX엔진은 해군과 1998년 9월 최초 MTU 기관 창정비 지원 협정을 체결한 이후 현재까지 5년 단위로 5회에 걸쳐 연장 체결했고, 이번 협정서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해군 함정 탑재 MTU 기관에 대한 창정비 지원을 5년 연장하기로 했다.

이번 협정서 체결을 통해 관련 지식 정보 공유를 통해 효율적인 정비지원과 기술력 향상을 위한 제반 사항에 대해 상호간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천정수 군수참모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STX엔진의 높은 기술력을 활용해 MTU 기관에 대한 창정비를 수행함으로써 장비 운용성 및 함정 가동율이 향상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STX엔진은 함정용 엔진 뿐만 아니라 자주포, 전차에 사용되는 엔진 생산과 함정용 레이다 생산 및 군위성 통신체계사업에도 참여해 방위산업 분야에 기여하고 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