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이 23일 오후 7시 서울 홍대의 한 북카페에서 비혼 남녀와 만났다. 이 자리는 여가부가 여러 형태의 가족과 만나는 다섯 번째 ‘릴레이 간담회’. 진 장관은 지난해 11월 싱글대디와의 만남에 이어, 같은 달 동거가족과, 올해 1월에는 미혼모, 2월에는 30~40대 1인 가족을 만났었다. 여가부는 이날 행사가 “혼인제도에 편입하고 있지 않은 가족의 차별 해소, 다양한 가족 수용을 위한 제도개선을 위한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김양균 기자 ange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