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가 주요기업의 좋은 실적에 영향을 받아 사상 최고치에 근접했다.
2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평균산업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5.34p(0.55%) 상승한 2만6656.39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25.71p(0.88%) 오른 2933.6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05.56p(1.32%) 상승한 8120.82에 종료됐다.
이날 주요기업들이 대체로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좋은 성적을 내면서 투자심리를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트위터는 유효 사용자 수 증가 폭이 시장 예상을 2배 이상 넘었다. 코카콜라와 유나이티드 테크놀로지 등의 순이익도 시장 예상치를 훌쩍 넘겼다.
업종별로는 0.12% 내린 필수 소비재를 제외한 모든 업종이 올랐다. 기수주가 1.13%, 산업주가 0.89% 상승했다.
지영의 기자 ysyu10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