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시 자인면 울옥리 신호철 농가는 지난 23일 자인면 원당들에서 올해 첫 모내기를 했다.
이날 모내기는 지난해에 비해 3일 빠르게 진행, 8월 하순경 수확해 추석명절에 제수용이나 선물용으로 소포장 판매할 계획이다. 벼종은 조생종 품종인 조평벼다.
김종대 경산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우리 지역 모내기 적기인 5월 25일부터 6월 15일 기간 중에 모내기를 마칠 수 있도록 농가 지도 및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는 안전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키다리병, 깨씨무늬병, 도열병을 초기 방제할 수 있는 육묘상처리제 지원, 농촌의 노령화․부녀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을 해결하기 위한 육묘용 상토 지원 및 팽연화 왕겨매트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경산=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