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와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은 지난 23일 ‘구미시 청년창업LAB’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청년창업LAB’은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시제품 제작을 통해 꿈을 설계하는 공간으로 창업자가 모이는 청년창업생태계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구미전자정보기술원 혁신관 1층에 연면적 983㎡규모로 조성된 ‘청년창업LAB’은 4대 창업분야인 하드웨어, 공예, 식품, 컨텐츠 LAB, 청년창업자들의 교류협력을 위한 청년창업카페, 교육장 등으로 구성됐다.
구미시는 지난 2010년부터 청년창업가 지원 사업을 시행해 현재까지 242명의 청년창업가를 배출했다.
‘청년창업LAB’은 창업보육 프로그램과 연계해 아이디어 제품화를 통한 창업을 지원, 우수 아이디어를 보유한 청년예비 창업가를 본격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아이디어와 열정을 가진 청년창업가들이 지역에서 뿌리내리고 꿈을 실현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미=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