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과학기술대학교 창업보육센터(소장 곽태수)가 2019년 중소기업청이 시행하는 '2018년도 창업보육센터 경영평가'에서 경남지역 평가대상 17개 창업보육센터 중 최상위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이번 S등급 획득은 지난 2002년 보육센터 개소 후 처음이다.
이번 평가는 기관의 전문성, 운영인프라, 사업계획의 효과성, 유관기관 연계, 운영실적 관리 등 크게 5개 항목을 정량과 정성으로 나눠 점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경남과기대 창업보육센터는 전년도 대비 매출액 198%, 고용 130%, 정책과제 125% 높게 달성했다.
내부자원을 활용한 연계실적(연구·개발 과제, 논문발표, 멘토링, 공동기자재활용 등) 또한 168%에 달한다.
특히 입주기업이 평가하는 '보육센터 만족도 측정'에서 5점 만점에 4.9점을 받아 보육센터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
곽태수 창업보육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성공 가능성이 높은 창업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사업화 성공을 위해 필요한 인적, 물적 지원을 통해 창업 성공률을 높임으로서 지역경제에 기여하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현재 경남과기대 창업보육센터에는 20개 업체가 입주해 있어 입주율 100%를 달성하고 있다.
또한 2019년 4월부터는 다양한 사업과 맞춤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업체 보육 만족도 향상 및 기업경쟁력 강화로 기업의 매출 및 자립과 성과 도출에 성공적인 보육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진주=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