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6시 26분께 경북 구미시 원평동 구미역 인근 경부선 철도에서 A(65)씨가 무궁화호 열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구미역 인근 철조망을 넘은 뒤 승강장 아래로 내려가 선로 위에 누워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무궁화호 열차와 뒤따르던 열차 1편이 10∼20분가량 지연돼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경찰은 A씨 유족들과 기관사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구미=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