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고려아연 2공장 전기실서 화재…280만원 재산피해”

“울산 고려아연 2공장 전기실서 화재…280만원 재산피해”

기사승인 2019-04-25 09:23:00

울산시 울주군에 위치한 종합 비철금속 제련업체인 고려아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25일 오전 2시19분 울주군 온산읍 대정리의 고려아연 2공장 전시실에서 불이 났다. 불은 전기 관련 장치가 들어있는 콘덴서 뱅크 일부를 태운 뒤 40여분 만에 꺼진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도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28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추산했다.

소방당국은 콘덴서 뱅크에서만 부분적으로 불이 난 점으로 미뤄 전기 관련 장치 노후화나 자체결함 때문에 생긴 화재로 보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신민경 기자 smk503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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