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한 파머스(회장 민천홍)가 지난 23일 경상남도가 주관한 '2019년도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서 중국바이어와 사과 생과일즙 30만불 수출협약을 체결했다.
거창한 파머스는 경남 거창에서 사과를 재배하는 귀농 청년과 승계농업인 청년이 모임을 통해 서로의 강점을 살리고, 지역사회와 함께 국내·외 판로개척을 하는 단체로 부산권역 학교급식 납품업체를 통해 사과즙을 공급하고 있다.
민천홍 대표는 "거창 사과즙의 국내 및 수출시장 확대로 유통체계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거창한 파머스는 중국시장 수출협약을 발판으로 한류열풍이 불고 있는 베트남 시장도 적극 공략해 수출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거창=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