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홍보 캠페인 전개

대구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홍보 캠페인 전개

기사승인 2019-04-25 16:42:57

대구시는 자원 낭비의 심각성과 재활용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을 펼친다.

25일 대구시에 따르면 오는 28일 반월당 네거리부터 대구역 네거리 사이에서 열리는 ‘2019 지구를 위한 대구시민생명축제’에 참여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홍보를 위한 부스를 운영한다.

올해부터 자원재활용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현재 대구지역 대규모점포(35개소)를 비롯해 매장크기 165㎡ 이상의 슈퍼마켓(684개소)에서는 1회용봉투 사용이 전면 금지되고 있다.

매장에서는 1회용 비닐봉투 대체품으로 재사용 종량제 봉투, 장바구니, 종이봉투 등을 사용하고 있다.

대구시는 이날 재활용 분리배출 퀴즈존, 1회용품 사용 줄이기 포토존 인증 행사, 폐자원 교환행사, 분리배출 교육앱‘내 손안의 분리배출’ 설치 및 실천서명서 작성 이벤트 등을 펼칠 계획이다.

지형재 대구시 자원순환과장은 “환경과 미래세대를 위해 1회용품 사용을 실질적으로 줄이는 것이 필요하다”며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대구=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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