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증권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281억원으로 전년 동기를 웃도는 실적을 냈다. NH투자증권과 키움증권은 주가연계증권(ELS)을 모집한다.

NH투자증권, 연 9.00% 지급 ELS 등 공모 ELS 3종 모집

NH투자증권은 24일부터 26일까지 주가연계파생결합증권(ELS) 3종목을 400억 규모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주가연계파생결합증권17952호는 유로스톡스50지수(EuroStoxx50),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니케이225지수(NIKKEI225)를 기초자산으로 연 6.00% 지급 3년만기 상품으로 매 6개월마다 조기상환기회가 부여된다. 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기준가 대비 85%(6, 12, 18, 24개월), 80%(30개월), 75%(36개월) 이상인 경우 연 6.00%(세전) 수익을 제공한다. 원금손실조건이 50%로 상대적으로 손실조건이 낮은 구조다. 

주가연계파생결합증권 17953호는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유로스톡스50지수(EuroStoxx50), SK하이닉스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지수와 종목이 혼합된 연 9.00%(세전), 3년만기 상품으로 매 6개월마다 조기상환기회가 부여된다. 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기준가 대비 90%(6, 12개월), 85%(18, 24개월), 80%(30개월), 75%(36개월) 이상인 경우 연 9.00%(세전) 수익을 제공한다. 조기상환 되지 않더라도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연 9.00%의 수익을 지급한다. 

두 상품은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평가 시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75% 미만이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 손실은 최대 100%까지 발생할 수 있다.

이번 청약은 NH투자증권 전 영업점 및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각 상품별로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키움증권, 세전 연 13.5% 수익 추구 뉴글로벌 100조 주가연계증권(ELS) 출시

키움증권은 매달 같은 금액을 지급하는 월지급식 “뉴글로벌 100조 ELS”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현재 청약 중인 ‘제6회 뉴글로벌 100조 ELS’의 만기는 6개월이며, 기초자산은 넷플릭스와 엔비디아 보통주다. 

세전 수익률은 연 13.5%로, 매월 1.125%의 수익률을 총 6회 지급한다. 투자기간 동안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69%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원금을 전액 돌려받는다. 다만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69%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다면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일반적인 만기 3년 스텝다운형 주가연계증권도 청약 중이다. 제981회 주가연계증권은 기초자산이 유로스톡스50지수(Eurostoxx50),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현대차 보통주다. 제982회 주가연계증권의 기초자산은 코스피200 지수와 신한지주 보통주다.

청약 마감은 26일 오후 1시다. 상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키움증권 홈페이지, 모바일앱 영웅문S, 키움자산관리 앱, HTS 영웅문4 등 온라인에서 확인 가능하다.

지영의 기자 ysyu10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