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는 오는 29일 취업을 희망하는 미취업 여성과 경력 단절 여성들을 위해 찾아가는 취업상담 서비스 ‘굿잡(Good job) 버스’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굿잡버스는 시‧공간적 제약으로 취업정보와 구직기회를 찾지 못하는 미취업자를 위해 직접 찾아가서 취업상담 및 기업체 현장면접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의 11개 기업체가 직‧간접적으로 참가한다. 현장면접에는 지혜의 숲, 대구자활센터 등 2개 기업체가 참여하고, 간접채용에 9개소가 참여할 예정이다.
직종별로는 교육서비스업, 사회복지서비스업, 제조업, 노인여가복지시설업, 일반병원 및 요양병원 등이다.
또 이날 오후 1시부터는 수성여성클럽에서 주관하는 ‘로즈아트 플리마켓’도 열린다.
수성여성클럽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수성새일센터 직훈과정을 수료한 솜씨 있는 여성들이 셀러로 참여해 가죽공예제품, 향초, 디퓨저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구직을 희망하는 여성, 특히 경력단절여성을 위해 다양한 일자리 정책추진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