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본부장 김한술)는 25일 창원시 마산회원구 소재 한국예총 경남연합회에서 '경남 예술문화 발전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NH농협은행 김한술 경남본부장, 경남예총 조보현 회장과 임원들이 참석했으며, 경남의 예술문화발전과 도민의 문화복지 향상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조보현 회장은 "지역의 장기화된 경기침체로 기업의 예술문화 단체에 대한 지원이 급격히 줄어들었다"며 "NH농협은행의 발전기금을 경남의 예술문화 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한술 본부장은 "최근 워라벨(일과 삶의 균형) 추구 등 예술문화에 대한 관심이 증대됨에 따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경남예총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NH농협은행에서도 다양한 문화예술 지원 등 지역의 예술문화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경남예총은 10개 장르별 도단위 협회와 17개 예총 시군지회를 회원단체로 지역간, 국제간 문화예술 교류사업, 경남예술단 운영 등 경남지역 문화창달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는 대표적인 예술문화 단체이다.
◆NH농협은행, 경남 청년드림카드 출시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본부장 김한술)는 경상남도와 청년 구직활동수당 지원 사업에 대한 협약을 맺고 청년구직활동 수당을 지원 받는 '경남청년드림 카드'를 26일 출시한다.
경남 청년드림카드 사업은 경남도와 18개 시군이 청년들의 구직활동에 따르는 비용 부담을 덜어주어 빠른 시간 내 사회진출을 유도하기 위한 구직활동 지원 사업으로 NH농협은행이 카드발급 은행으로 지정됐다.
경남청년드림카드는 체크카드 형태로 구직활동지원 항목만 사용가능하며 청년드림카드 선정 대상자는 1인당 연간 200만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
또한 국내 전 가맹점에서 이용 시 전월 실적 관계없이 기본 0.2% NH포인트 적립을 제공하며, 전월 실적에 따라 편의점(GS25,CU,올리브영), 영화(CGV), 커피·제과(스타벅스,파리바케뜨) 0.3% 추가 적립도 가능하다.
카드 신청 대상자는 경남발전연구원에서 사전에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모바일 및 NH농협카드 홈페이지 등 온라인에서 편리하게 발급 신청할 수 있다.
김한술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은 "경남지역경제 장기 침체로 매우어려운 시기에 있고 특히, 청년의 경우 구직기간 장기화로 크게 위축될 수 있는데 경남 청년드림카드를 통한 실질적인 구직활동 지원으로 경남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의 성공적인 사회진출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