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내달 3일 서울시 서울창업허브에서 금융규제 샌드박스 제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금융위는 지난 1월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을 위해 사전신청 받은 105건 중 일반심사 대상 86건에 대해 5월초 정식 신청을 접수 받을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일반심사 86건에 대한 신청 접수에 앞서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신청을 준비 중인 핀테크 기업·금융회사등에 대한 사전안내를 위해 마련됐다.
참가대상은 사전신청 기업 뿐만 아니라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신청을 준비하는 핀테크 기업 등 금융규제 샌드박스 제도에 관심 있는 누구나 가능하다.
설명회에서는 금융위가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지정대리인 ▲위탁테스트 ▲규제신속 확인 제도 등에 대한 설명에 나설 예정이다. 금융감독원은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절차 및 심사기준 등을 소개하고, 핀테크지원센터는 신청서 서식 및 작성요령을 안내해 준다.
한편 일반 심사 86건에 대한 5월초 신청 접수는 핀테크지원센터 홈페이지 진행되며, 금융위는 접수기간 동안 신청에 필요한 법률자문 및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