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본부장 김한술)는 26일 창원시 의창구 소재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진주시 화재사고 피해자 지원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김한술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은 한철수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에게 성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한철수 회장은 "갑작스런 사고를 당한 피해자들과 사랑하는 가족을 잃게 된 유족들의 충격이 매우 클 것이다"며 "NH농협은행의 따뜻한 관심과 나눔이 큰 힘이 될 것이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한술 본부장은 "지난 17일 사고내용을 접하고 너무나 안타까운 마음이었고 이번 모금운동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모금운동을 통해 그 아픔을 다 씻을 수는 없지만 피해자들과 유족들에게 경남 도민의 따뜻한 온정이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난 17일 진주시에서 발생한 아파트 화재사고 피해자를 돕기 위한 성금 모금이 24일부터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시작되었으며, 2개월간 경남도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