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남부내륙고속철도 진주시대를 대비해 지역발전계획 수립 및 전방위적 행정지원과 실무검토를 위해 26일 시청 5층 상황실에서 '남부내륙고속철도 지원 TF팀' 회의를 개최했다.
이는 지난 1월 29일 남부내륙고속철도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와 정부재정사업 추진이 확정됨에 따라 시에서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정재민 부시장을 단장으로 총괄기획팀, 행정지원팀, 실무검토팀, 경제활성화팀, 관광활성화팀으로 분야를 나누고 총 17명으로 TF팀을 구성했다.
이날 정재민 부시장의 주재 하에 열린 TF팀 회의에서는 팀원 전원이 참석해 철도계획 노선과 연계 발전방안 구상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또한 시는 이날 첫 회의를 열고 남부내륙고속철도의 성공적인 조기착공과 개통을 대비한 진주미래 발전비전을 분야별로 발전전략을 수립하고 시민홍보에 최선을 다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정재민 부시장은 "남부내륙고속철도는 우리시와 경남도민의 50년 숙원사업이다”며“새로운 철도교통 시대에 능동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지역의 미래성장 기반을 확충하는데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진주=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