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는 지난 27일 ‘SNS 서포터즈 현지탐방 및 워크숍’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이들은 지역의 핫플레이스로 각광받고 있는 ‘부항댐 권역’ 등 주요관광지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화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부항댐은 최근 완공한 256m의 출렁다리와 짜릿한 스릴을 느끼게 해주는 짚와이어 등을 즐기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온 사람들로 북적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현지탐방에 참석한 서포터즈단원들은 기분 좋은 날씨와 함께 부항댐 권역 이곳저곳을 카메라에 담아 실시간으로 밴드, 페이스북에 직접 홍보했다.
이어 수도산 자연휴양림에서 ‘효과적인 SNS 홍보기법’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듣는 등 SNS를 활용한 다양한 방법들에 대해 교육을 받았다.
김천시 관계자는 “지난 2015년 처음 출범한 SNS 서포터즈단은 현재까지 열정적인 단원들에 의해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면서 “앞으로 지역별 소그룹 교육을 통해 더욱더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김천시를 홍보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천=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