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보검이 신한은행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
신한은행은 배우 박보검을 모델로 고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광고를 제작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배우 박보검은 ‘응답하라 1988’, ‘구르미 그린 달빛’ 등에 주연으로 출연했고 올해 초에는 드라마 ‘남자친구’에서 섬세하고 진실된 연기를 통해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으며 ‘국민남친’으로 평가받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배우 박보검이 팬 한 사람 한 사람을 따뜻하게 대하는 모습을 보고 신한은행이 추진하는 ‘고객 중심의 따뜻한 금융’과 부합한다고 판단해 광고 모델로 선택했다”며 “배우 박보검의 다양한 모습을 담아 새로운 쏠(SOL) 광고를 선보일 예정” 이라고 말했다.
올해 ‘고객 가치 창조’를 기치로 내걸고 ‘고객 중심 경영’에 나서고 있는 신한은행은 진실하고 따뜻한 이미지를 바탕으로 많은 팬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박보검을 모델로 고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광고를 제작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신한은행은 지난해에도 인기 아이돌 그룹 ‘워너원’을 모델로 선정해 기존 금융권에서 볼 수 없었던 파격적인 광고를 선보였다. ‘워너원’ 멤버들의 얼굴을 담은 체크카드는 사전 예약만으로 5만좌가 돌파하며 금융권에 아이돌 모델 열풍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