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MINI는 27~28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진행된 2019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에서 ‘MINI 챌린지 코리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MINI는 1960년대부터 세계적인 레이싱 대회에서 활약하며 경주용 자동차로서 명성을 쌓아왔다. 이러한 레이싱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MINI는 고객들의 브랜드 경험을 극대화하는 한편 국내 모터스포츠 활성화 및 저변 확대에 기여하기 위해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가 공인하는 아마추어 대회 ‘MINI 챌린지 코리아’를 올해 처음으로 신설했다.
이번 MINI 챌린지 코리아에는 MINI의 몬테카를로 랠리의 우승을 이끈 레이싱 선구자 존 쿠퍼(John Cooper)의 손자이자 MINI 브랜드 홍보대사로 활약 중인 찰리 쿠퍼(Charlie Cooper), MINI 챌린지 코리아 홍보대사인 배우 김혜윤이 참석해 대회 개최를 축하하는 스타트 세레모니, 퍼레이드 랩 등을 선보이며 대회의 성공적인 출범을 알렸다.
또한 개막전 현장에서는 특별한 트랙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행사도 양일간 진행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15명의 참가자와 찰리 쿠퍼가 MINI의 고성능 모델인 JCW를 비롯해 쿠퍼 S, 쿠퍼 등 3종의 MINI 모델로 총 4번의 트랙 주행 및 그리드워크를 선보여 장관을 연출했다.
MINI는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모터스포츠’를 모토로 새롭게 출범한 MINI 챌린지 코리아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며, 국내 모터스포츠 문화 발전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한편, MINI는 이번 MINI 챌린지 코리아를 통해 2019 서울모터쇼에서 선보인 MINI 딜레이니 에디션(MINI DELANEY EDITION)을 공식 출시했다. MINI 딜레이니 에디션(MINI DELANEY EDITION)은 MINI 3도어 기반의 한정판 모델로 국내에는 쿠퍼 S 모델 30대, JCW 모델 20대 총 50대 한정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MINI JCW 딜레이니 에디션(MINI JCW DELANEY EDITION)의 가격은 부가세 포함 5230만원, MINI 쿠퍼 S 딜레이니 에디션(MINI COOPER S DELANEY EDITION)의 가격은 4530만원이다.
배성은 기자 seba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