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이사장 김태오)은 29일 대구은행 본점에서 그룹 창립 8주년을 기념, 이웃사랑운동의 일환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DGB 행복 Dream day’ 활동 성금 1억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DGB 행복 Dream Day’는 DGB금융그룹의 창립기념일이 있는 5월과 올해로 창립 52주년을 맞는 그룹 주력계열사 DGB대구은행의 창립기념일이 있는 10월에 진행되는 행사다.
복지기관 후원과 효도잔치, 급식, 청소 등의 연중 봉사활동이 드림데이 기간 한층 강화돼 진행되며 대구·경북지역을 포함한 서울, 울산 등 DGB금융그룹 계열사가 있는 전국 48개 복지관을 대상으로 DGB의 42개 지역봉사단, 약 500명의 직원들이 참여한다.
특히 DGB금융그룹은 이날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희망 2019 나눔캠페인에 참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지난 2002년 2월 금융권 최초로 결성된 DGB동행봉사단은 현재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 등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형성된 3개의 특수봉사단(DGB Family봉사단, DGB금융교육봉사단, 긴급구호봉사단)을 비롯해 지역·본부별로 총 54개 봉사단, 약 4600명이 참여하고 있다.
DGB금융그룹 김태오 회장은 "DGB금융그룹이 지역민들과 함께 성장해 나가기 위해 사회공헌도 지역 기관 및 시민들과 함께 하려고 한다"며 "앞으로도 DGB사회공헌재단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특화된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과 함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DGB대구은행 동행봉사단은 이날 DGB금융그룹 창립기념 사회공헌사업인 ‘DGB행복드림데이’의 일환으로 빵 600여개를 만들어 음료와 함께 홀몸 어르신 등 소외계층에 전달하는 ‘사랑의 빵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대구=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