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는 지난해 중앙·율곡초등학교 2개교가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로 인증 받은데 이어 올해 개령·지례·모암어린이집 3개소와 율곡·마리아·녹야·꿈나무·해오름유치원 등 5개소가 안심학교로 추가 인증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안심학교 인증은 경북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로부터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를 통해 알레르기 질환 환아가 건강하게 생활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모범적으로 운영한 기관을 선정·인증하는 제도다.
이번에 인증된 어린이집·유치원 8개소는 지난 2017년부터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프로그램에 참여해 지속적으로 환아를 관리하고 정기적으로 학생·학부모 교육을 펼쳐왔다.
손태옥 보건소장은 “올해도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초등·어린이집·유치원 16개소를 대상으로 예방교육, 인형극, 천연보습제 만들기, 홍보용 리플릿 등을 지원한는 등 건강한 생활보장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