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은 30일 경남도당 대회의실에서 '경남 새100년위원회' 발족식을 열고 위원회 활동을 시작했다.
경남 새100년위원회는 3·1혁명 및 임시정부 10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100년의 역사적·정치적 정통성을 재확인하고, 독립정신을 발굴해 기념사업을 진행한다.
공정하고 정의로운 나라·한반도 평화번영을 위한 100년의 아젠다를 정립하는 등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범국민운동을 추진하자는 취지로 만들어진 '한반도 새100년 위원회'의 경남 위원회 격이다.
경남 새100년위원회는 민홍철 경남도당 위원장이 위원장을 맡아 산하 기구로 국민참여본부, 기념사업본부, 미래비전본부, 국민소통본부 등 각 분야별 본부 및 국민주권위원회, 한반도역사위원회, 미래세대위원회 등 각급 위원회를 설치한다.
여기에 당 소속 지역위원장, 자치단체장과 지방의회 의원을 비롯해 시민사회단체 대표, 대학교수 등이 참여해 활동할 예정이다.
민홍철 위원장은 "3.1혁명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그 정신이 대한민국의 지난 100년을 지탱해왔다"며 "이를 토대로 한반도 평화와 함께 미래세대에 물려줄 대한민국을 위해서 함께 노력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