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연구소가 한국테크노파크진흥회와 소재부품산업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재료연구소(KIMS, 소장 이정환)와 한국테크노파크진흥회(회장 이재훈)는 30일 재료연구소 본관동 대회의실에서 소재부품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소재부품 산업 분야의 기술력 제고와 기술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이뤄졌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소재부품 중소기업 지원사업 공동 발굴 및 사업 기획, 소재부품 분야 기술지원 및 R&D 협력, 소재부품 분야 조사·연구 및 홍보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상호 정보 및 인적 교류 등의 업무를 협력하기로 했다.
재료연구소는 앞으로 한국테크노파크진흥회와 관련한 소재부품 기업의 단기 애로기술 지원 및 애로기술 해결을 위한 공동연구, 기업 수요기술에 대한 기술이전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한국테크노파크진흥회는 지난 1998년 전국테크노파크협의회 및 2006년 사단법인 한국테크노파크협의회로 전환한 이후 기술·경영지원 통합플랫폼 구축, 테크노파크 글로벌화 사업 실시, 지역산업종합정보시스템(RIPS) 구축 등 테크노파크가 지역기술혁신 거점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 및 협력사업을 발굴·수행해 왔다.
재료연구소 이정환 소장은 "한국테크노파크진흥회는 18개의 TP 회의체 운영, TP 역량교육, 조사연구, 대내외 교류협력 및 성과 확산 등을 맡고 있는 중요 기관"이라며 "양 기관이 협력해 소재부품 산업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