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출 자유한국당 의원이 30일 자신의 머리를 깎는사진을 공개했다.
박 의원은 이날 오후 1시 자신의 페이스북에 "근조(謹弔)! 20대 국회는 죽었다. 부활을 외치는 저항. 저항의 물방울이 바다를 이루기를 소망하며"라며 삭발 사진을 올렸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안과 검경수사권조정안이 등이 29일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에서 패스트트랙(신속처리법안)으로 지정되면서 불만을 표출한 것으로 풀이된다.
배성은 기자 seba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