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종합장사시설 명칭 공모…5월말까지 접수

김천시 종합장사시설 명칭 공모…5월말까지 접수

기사승인 2019-05-01 09:30:31
경북 김천시는 454억원을 들여 봉산면에 조성 중인 종합장사시설 명칭을 공모한다고 1일 밝혔다.

공모기간은 이달 말일까지며, 김천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방법은 김천시 홈페이지 ‘김천시 종합장사시설 명칭 공모’ 창(시민마당→정책토론→설문조사)에 개인인증을 하고 들어가 ‘시설명칭과 명칭설명’을 등록하면 된다.

김천시의 역사·문화·환경 등 지역적 특징과 상징적 내용을 반영하고, 품격과 친근감을 주는 명칭이면 된다. 글자 수 제한은 없다.

접수된 명칭은 독창성․친근감․호감도를 기준으로 평가․심사 후 다음달 중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당선작을 발표한다.

1차 통과자 5명 중 최종 당선작 응모자에게는 50만원 상당, 나머지 4명에게는 10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김충섭 시장은 “화장장·봉안당·자연장지 등 김천시 종합장사시설 건립 공사가 본격 시행됨에 따라 품격 있고 친근한 시설 명칭을 공모한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 종합장사시설은 2020년 말 완공될 예정이다.

김천=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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