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군은 주간에 보건소 금연클리닉 이용이 어려운 직장인과 지역주민들을 위해 오는 8월까지 매주 목요일 야간 금연클리닉(오후 6시~8시)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야간 금연클리닉은 주간과 동일하게 금연 전문상담사의 개인별 맞춤형 금연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체내 일산화탄소 측정 및 니코틴 의존도 검사 등의 기본 검사를 비롯해 금연보조제, 금연 행동강화 물품 등을 무료로 제공해 금연 결심자가 금연을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그동안 주간 금연클리닉에 참여하기 어려웠던 직장인들이 이번 야간 금연클리닉을 통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금연 지원서비스를 받아 금연에 성공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연 프로그램을 통해 성주군의 금연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성주=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