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국회의원 5명이 머리를 밀었다. 김태흠·윤영석·이장우·성일종 의원과 이창수 충남도당위원장 등 5명은 2일 오전 국회의사당 본청 계단에서 ‘문재인 좌파독재정부의 의회민주주의 파괴 규탄 삭발식’에 참석했다. 김태흠 의원은 “릴레이 삭발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앞서 삭발을 한 같은 당 박대출 의원이 방문, 삭발을 앞둔 동료 의원들을 격려했다. 더불어민주당은 논평을 통해 “볼썽사나운 삭발식 그만두라”고 지적했다.
김양균 기자 ange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