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로 돌아온 신기남, 완주군을 찾다

소설가로 돌아온 신기남, 완주군을 찾다

기사승인 2019-05-03 16:55:52
작가로 다시 태어난 신기남(신영) 전 국회의원이 Hello(헬로) 완주 북콘서트장에 나타났다. 

3일 전북 완주군은 지난 2일 제54회 완주군민 주간을 맞아 중앙도서관 3층 강당에서 지역주민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Hello 완주 북콘서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현재 대통령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의 위원장이자 소설가로 돌아온 신영(본명 신기남) 작가와 이상복 한국도서관협회장이 도서관이 우리의 삶에 필요한 이유와 신 작가의 소설 <두브로브니크에서 만난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토크형식으로 진행했다.

행사에 참석한 주민은 “소설을 통해 아름다운 크로아티아에 아픈 역사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고, 도서관정책에 대한 이야기도 들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도서관은 우리사회 민주주의 문화발전의 척도라고 하는데, 강소도시 도서관 모델을 완주군에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소인섭 기자 isso200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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