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어린이들 위해 축제 마당

익산시, 어린이들 위해 축제 마당

기사승인 2019-05-04 23:52:14
어린이날을 앞둔 4일 익산시가 영유아와 어린이를 위해 다양한 놀이 축제를 마련했다.
익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익산시 직영)는 이날 영유아 가족들을 위한 ‘온마을 도란도란 어린이 놀이세상’을 개최했다. 올해로 4회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영유아를 위한 맞춤형 놀이 축제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여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행사장에서는 익산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원광보건대와 협력해 풍성한 체험 활동이 이뤄졌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는 ‘건강한 과일나무 만들기’체험부스를, 전북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성폭력 예방 인형극을 진행했다. 원광보건대학교 유아교육과 학생들은 자신들의 전공을 살려 만들기 재료와 작품을 판매하는 청년 취·창업 지원 플리마켓을 운영했으며 영유아들에게는 다양한 만들기 체험 기회를 제공해 풍성한 축제 분위기를 만들었다.
익산시는 ‘익산형 숲 인증 어린이집 연합(20개소)’과 영유아들을 위한 숲 체험 프로그램과 해먹을 활용한 숲 놀이터를 조성해 ‘숲 체험 특별시’익산의 의미를 되살렸다.
이 밖에도 지난 행사에 호평을 받은 어린이 뮤지컬, 요리체험, 미술체험, 놀이체험관 무료 이용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됐다.
익산시는 또 북부권 농촌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해 다양한 체험 마당을 제공했다.
올해로 19년 째인 이번 행사는 익산농촌교육연구회가 주최하고 익산시가 지원했다. 어린이와 청소년은 물론 지역주민 까지 참여한 가운데 드론 축구, 춤추는 로봇, 과학 건축, 나무 공작소, 가상현실 VR체험 등 체험놀이와 먹을거리로 풍성한 한마당잔치가 됐다.
익산=소인섭 기자 isso2002@kukinews.com
소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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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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