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안군은 지난 3일 가야읍 말산지구 지구단위계획 구역 내 함안 더퍼스트지역주택조합과 지안스건설이 공동사업자로 추진하는 공동주택 신축공사의 주택건설사업계획을 승인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승인은 2016년 11월 18일 함안군관리계획결정고시(제2종일반주거지역) 이후 2018년 4월 25일 교통영향평가 심의·의결, 2018년 10월 17일 경상남도로부터 주택건설사전승인 및 건축심의·결정이 완료된 상태에서 2018년 11월 29일 주택건설 사업승인이 신청돼 관련 법률에 의한 심의와 협의사항에 대한 결과를 반영해 이뤄졌다.
이번에 사업승인된 말산지구내 공동 주택은 일반분양 아파트로 대지면적 3만8938㎡, 총 8개동(지하 2층, 지상 27층), 993세대이며, 이번 승인 주택유형은 각 평형별로 A, B타입 6개 타입으로 25평형이 488세대, 30평형이 314세대, 35평형이 191세대이다.
군 관계자는 "말산지구 내 공동주택 건설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군민의 정주 여건, 주거생활 개선과 군민 행복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함안=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