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사흘간의 황금연휴 만끽

[포토]사흘간의 황금연휴 만끽

기사승인 2019-05-07 14:16:30
4일부터 6일까지 황금 연휴를 맞은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전북 전주시와 익산시·완구준 등 각 시·군도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축제마당을 열었다. 무료 개방된 전주동물원에는 수많은 인파로 북적였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전북 23~27도로 평년보다 기온이 높은 초여름 날씨를 보였으나 연휴를 즐기려는 나들이객을 막진 못했다. 
전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는 2019 전주한지패션대전을 열어 전주의 멋을 한껏 발산했다. 전주한벽문화관 마당창극 옹고집 개막공연에서는 전주막걸리와 수육·잔치국수·주먹밥이 등장해 전주의 맛도 즐길 수 있었다.
스무번째를 맞은 전주국제영화제에 대한 관심은 더욱 뜨거웠다. 전주 고사동 영화의 거리는 휴일 동안 영화를 몰아 보려는 관람객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전주관광 1번지 한옥마을도 한복으로 갈아 입은 외지 관광객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미세먼지까지 줄어 야외로 발길을 돌린 시민들은 5월의 푸르름이 주는 아름다움에 흠뻑 빠졌다. 완주 고산휴양림에는 가족단위 관광객이 눈에 많이 띄었다. 무더위를 식히려는 듯 물에 풍덩 뛰어들었고 산책에 나선 시민도 많았다. 집라인의 즐거움에 빠지기도 했다.

전주=소인섭 기자 isso2002@kukinews.com

소인섭 기자
isso2002@kukinews.com
소인섭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