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양곡 행복 유아숲체험원’ 6월 완공

김포시, ‘양곡 행복 유아숲체험원’ 6월 완공

기사승인 2019-05-07 17:13:26

경기도 김포시가 유아들이 숲에서 마음껏 뛰놀며 다양한 산림교육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양곡 행복 유아숲체험원 조성사업에 착수했다고 7일 밝혔다(사진).

시는 지난해 장기동 일원에 조성된 금빛숲체험원에 이어 총사업비 14000만원을 투입, 양촌읍 소재 양곡제2근린공원1규모로 유아숲체험원을 오는 6월 완공할 계획이다.

유아숲체험원은 나무 사잇길을 지나며 집중력과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나이테 미로원과 기존 수림과 비탈면을 활용한 숲 놀이터, 아이들의 오감을 자극할 수 있는 알록달록 초화원 등 다양한 숲 체험 공간으로 유아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재국 시 공원녹지과장은 이번 유아숲체험원 조성으로 유아들에게 보다 다양한 숲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지속적인 자연친화적 교육환경 조성을 통해 유아들이 신체적·정서적으로 건강하게 자라도록 산림교육 인프라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포=권오준 기자 goj5555@kukinews.com
권오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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