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인바운드여행사 대표 초청 간담회 개최

최대호 안양시장, 인바운드여행사 대표 초청 간담회 개최

기사승인 2019-05-07 17:20:24

경기도 안양시는 최대호 시장이 지난 3일 안양예술공원 내 한 카페에서 인바운드여행사 대표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하고 안양의 관광자원에 대한 설명과 해외 관광객 유치 협력을 당부하는 자리를 가졌다.(사진)

인바운드여행사는 해외 여행객을 한국으로 유치해 관광 패키지를 운영하는 회사를 말한다. 

최 시장은 이날 4개 인바운드여행사 대표에게 인천공항과 가까운 안양이 많은 관광자원을 가지고 있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매우 좋은 지자체인 점을 강조하며, 안양시의 외국인 관광객 유치 잠재성에 대해 피력했다.

최 시장은 이날 지역명소인 안양예술공원, 안양의 젖줄 안양천,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관악산과 수리산 뿐만 아니라 안양1번가와 범계문화의 거리 등은 편리한 교통여건이 뒷받침돼 관광 잠재력이 크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우리나라 공공예술의 메카인 안양예술공원은 그 가치가 충분하며, 안양은 물론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관광객을 늘리기 위해서도 여행사들의 적극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지자체와 여행사 간의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강조했다.

한편 안양예술공원은 지난해 태국의 유명 록밴드 뮤직비디오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올해 들어 외국관광객들이 급증하는 추세다.

시는 안양예술공원 관광활성화 차원에서 종합발전계획을 용역 의뢰한 가운데 AR·VR콘텐츠 개발, 관광코스 개발 팸투어, 다국어 안내홍보물 제작 및 음식점 외국어 메뉴판 제작 보급, 대형버스 주차공간 확보 등을 활발히 추진 중이다.

앞서 지난달 30일에는 안양예술공원 상가번영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어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을 정성껏 맞아줄 것을 당부한 바 있다.

안양=최휘경 기자 sweetchoi@kukinews.com
최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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