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은 7일부터 4일간, 문화적 환경의 혜택에서 소외된 농·어촌 어린이들을 서울로 초청해 각종 문화 체험을 통해 새로운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산업은행과 서울시새마을회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에 경북 청도군 금천초등학교 어린이 37명이 초청됐으며, 초청된 어린이들에게는 은행 업무를 체험하는 기회와 함께 KBS를 방문하는 시간이 주어졌다. 

특히 8일부터는 청와대 경내는 물론 에버랜드, 잡월드 등 주요 시설 견학과 문화공연 관람 등 다양한 도시문화 체험의 기회도 제공된다.

산업은행은 사회·문화적 혜택을 받지 못하는 도서·벽지 어린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매년 실시되는 초청 행사를 통해 ‘교육사랑’ 실천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