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덕 교총 회장 후보 "변화·혁신 앞장"

이상덕 교총 회장 후보 "변화·혁신 앞장"

기사승인 2019-05-09 02:51:30
이상덕 전주 금평초등학교 교장은 8일 전북도교육청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제37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출마 인사를 했다.
전북교총 직전회장을 지낸 이 교장은 "교총 역사 72년 이래 교총은 최악상태다"면서 "이대로 두면 교총의 미래는 없으므로 변화·개혁·혁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평교사에서 부터 교장까지 거친 교총 회장은 없었다"며 비교 우위의 35년 탄탄한 교원 경력을 자랑했다. 그는 연임은 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교총 세종시 이전과 복지재단 설립을 통한 교권 및 복지 수준의 획기적 향상 등을 공약했다.

한편, 교총 임시대의원회 선거분과위원회는 지난 7일 교총 홈페이지를 통해 제37대 회장선거 후보자로 이상덕 전주 금평초 교장과 정성국 부산 해강초 교사, 하윤수 부산교대 교수(기호 순)가 등록했다고 밝혔다. 선거운동은 내달 6일까지이고 투표는 6월10~17일까지다. 당선자 발표는 21일에 있다.

전주=소인섭 기자 isso200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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