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기업(대표이사 박흥준)이 대구시 중구 태평로 일원에 ‘대구역 경남 센트로팰리스’ 144세대와 오피스텔 38실을 5월 중 공개한다.
대지면적 3114.4㎡에 지하 1층 지상 최고 44층 2개동 규모로 지어지는 ‘대구역 경남 센트로팰리스’의 공급면적별 세대수는 84A㎡ 108세대, 84B㎡ 36세대와 오피스텔 84㎡ 38실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도시철도 3호선 달성공원역과 1호선 대구역을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에 위치하며, 국철 대구역도 이용이 용이하다.
단지 앞 태평로를 통해 달구벌대로, 서대구로, 신천대로, 신천동로, 북대구 IC를 이용하기 편리하다.
단지 인근의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대구역점, 동아쇼핑을 비롯해, 이마트 칠성점, 홈플러스 대구점, 롯데마트 칠성점과 전국 3대 전통시장으로 불리는 서문시장과 칠성시장도 이용이 용이하다.
교육환경은 수창초, 달성초, 경일중, 성명여중, 계성중, 신명고 등이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다.
특히, 태평로 일대는 이미 입주를 마친 대구역 자이 1005세대를 비롯해 기존 자갈마당 일대에 들어설 1150여세대, 그 남쪽으로 300여세대와 700여세대의 개발계획은 물론, 달성지구 1500여세대 재개발 예정과 KTX철도 건너편 고성동까지 합하면 이 일대가 5000여세대가 넘는 브랜드타운이 될 전망이다.
‘대구역 경남 센트로팰리스’는 지상 8층부터 세대를 배치해 저층세대가 없는 것이 장점이다.
지상 7층은 커뮤니티 스퀘어로 커뮤니티 센터와 파노라마 공중정원으로 배치했다. 2층부터 6층까지는 주차장이 조성된다.
지역의 한 부동산 전문가는“태평로 일대가 대구역 자이를 시작으로 하반기에 자갈마당 개발로 지도자체가 바뀔 정도의 개발계획을 가지고 있는 만큼 실수요자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결국은 합리적 분양가가 판매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청약 조정대상지역에 해당되지 않아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이면 1순위 자격으로 청약신청이 가능하다. 또 세대주가 아니어도, 1가구 2주택 이상이어도 1순위로 청약할 수 있으며 계약 후 6개월이면 전매도 가능하다.
대구=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