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는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예스구미스포츠파크에서 전국 풋살 동호인 1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3회 예스구미배 전국 풋살대회’를 연다.
구미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구미시풋살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초‧중학생부 13개조 52개팀, 일반부 8개조 41개팀으로 편성해 예선 리그,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근 건강한 삶과 여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스포츠는 생활의 일부분으로 우리의 삶에 활력을 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풋살은 동료 간 팀워크와 순발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생활체육 종목으로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선수들 모두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선의의 경쟁을 펼쳐주시길 바란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족구 동호인의 저변확대와 생활체육 활성화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미=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