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단톡방’ 멤버와 함께 집단 성폭행 혐의를 받는
FT아일랜드 전 멤버 최종훈이 어제(9일) 구속됐습니다.

가수 정준영에 이어 단톡방 멤버 중 두 번째로 구속된 건데요.


서울중앙지법은
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특수준강간) 혐의를 받는 최종훈에 대해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증거 인멸의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최종훈은 단톡방 멤버와 함께 여성을 집단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현재까지 드러난 의혹은 모두 2건으로
지난 2016년 1월 강원도 홍천과 같은 해 3월 대구에서
각각 가수 정준영의 지인 등을 집단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최종훈과 더불어 유명 걸그룹 멤버 A 씨의 친오빠로 알려진 권 모 씨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이 발부됐는데요.

법원은 “범죄 사실 중 상당한 혐의가 소명되고 사안이 중대하며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고 사유를 밝혔습니다.

반면, 또 다른 일반인 허 모 씨에 대해서는
“혐의 사실에 관해 다툴 여지가 있어
불구속 상태에서 방어권을 보장할 필요가 있다.”며 영장을 기각했는데요.

누리꾼들 반응 살펴보시죠.


dh****
최종훈 저런 표정이 너무 싫더라.
아무런 죄책감도 없고, 마치 남의 일인 냥 무책임한 표정...

ab****
승리도 윗대가리들도 얼른 같이 구속하자

as****
승리는 진짜 연예인으로 끼도 없고 재능도 없는데
빅뱅에 운 좋게 들어가 돈도 벌고 인기도 얻었으면
평생 감사한 마음으로 살 것이지...
분수도 모르고 설치며 온갖 양아치 짓은 다 하고 살았네.

lu****
내가 저 걸그룹 멤버라면 진짜 소름 끼칠 듯ㅠ
아무리 오빠라지만 여자한테 저따위 행동이나 대화를 했다는 건...
절도나 사기랑은 또 다른 느낌일 거 같다ㅠ

sh****
소녀시대 유리 친오빠라고 왜 말을 못 하니~~


한편, 최종훈은 집단 성폭행 혐의 외에도
직접 찍은 불법 촬영물 등을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 유포한 혐의,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후 단속 경찰관에게 뇌물을 주려 한 혐의로
입건된 상태입니다. 원미연 콘텐츠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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