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하영 김포시장, 경기도에 '축구종합센터 유치' 적극 지원 요청

정하영 김포시장, 경기도에 '축구종합센터 유치' 적극 지원 요청

기사승인 2019-05-10 15:23:03

경기도 김포시는 정하영 시장(사진 왼쪽)10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만나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김포 유치를 위해 도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날 안산시에서 열린 제65회 경기도체육대회 개막식에 앞서 김두관 국회의원과 함께 이 지시를 만난 정 시장은 "축구종합센터 유치에 대한 김포 시민들의 열망이 그 어느 도시보다 높다"며 "도내에서 2차 관문을 통과한 도시는 김포시, 여주시, 용인시 등 3곳이다. 축구종합센터가 유치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해 달라"고 요청했다.

정 시장은 "김포시는 축구종합센터 내에 3만~4만평 규모로 생활체육시설을 자체 건립해 생활체육의 요람을 만들고 센터 부지 옆 봉성천을 공원화하는 계획을 제출했다""이들 비용을 계산하면 다른 후보 도시에 비해 지원금액이 적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이 지사는 "적극적으로 검토해 예산지원 등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김포시는 이번 경기도체육대회에 22개 종목, 337명의 선수단을 내보내 종합 7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정 시장은 선수단 격려식에서 "김포는 역동적인 도시로 발전 가능성이 무한대인 도시다. 이런 김포의 모습처럼 우리 선수단 역시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이라 생각한다""축구종합센터 유치를 계기로 생활체육시설을 자체 건립해 김포 체육의 요람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포=권오준 기자 goj5555@kukinews.com
권오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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