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은 단성면 배양마을회관에서 ‘배양마을 도시재생 마을학교’ 수강생들의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군의 올해 도시재생뉴딜 공모사업 추진과 지역민의 도시재생에 대한 역량강화를 위해 진행됐다.
6주 동안 진행된 교육에서 32명의 수강생이 교육과정을 수료했다.
교육은 주민 스스로 지역 문제점을 발굴해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주민주도형으로 진행됐다.
교육과정에서 도시재생 이론에 이어 도시재생 선진지 견학으로 전북 완주군을 방문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주민역량강화교육 과정과 주민협의체 회의를 통해 발굴한 아이디어를 올해 도시재생뉴딜 공모사업에 적극 반영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산청=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