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보건환경연구원은 11일 오후 3시 경북 경주지역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날 오후 3시 경주지역의 오존 농도는 0.133ppm이었다.
오존주의보는 대기 중 오존 농도가 0.12ppm 이상일 때 내려진다.
이에 따라 연구원은 해당지역의 오존 해제통보가 있을 때까지 실외 운동경기와 노약자, 환자, 어린이의 실외 활동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오후 1시 오존 농도 0.123ppm로 구미지역에 내려진 오존주의보는 오후 2시 주의보 발령 기준 아래인 0.094ppm으로 낮아져 해제됐다.
경주=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