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뛰는 땀방울'…전국장애학생체전에 부산시 선수단 182명

'함께 뛰는 땀방울'…전국장애학생체전에 부산시 선수단 182명

기사승인 2019-05-12 08:46:37

부산시는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 동안 전북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13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총 13개 종목, 182명(선수 115명 및 임원 및 보호자 등 67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참가 종목은 대회 종목 총 16개 가운데 농구·배구·볼링을 제외한 13개다. 이번 대회는 ‘함께 뛰는 땀방울! 자신감의 꽃망울!’이라는 대회 주제 아래 전국 17개 시·도에서 3607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장애학생체육대회로서는 사상 최대 규모인 이번 대회는 ▲육성종목(골볼, 보치아, 수영, 육상, 탁구) ▲보급종목(농구, 디스크골프, 배구, 배드민턴, 볼링, 역도, 조정, 축구, 플로어볼, e스포츠) ▲전시종목(슐런) 3종류로 나뉘어 16개 종목으로 개최된다. 

다른 체육대회와 달리 장애청소년의 체육활동 육성과 우수선수 발굴 그리고 경기종목의 저변 확대를 위해 시·도별 종합성적은 매기지 않는다.

시 관계자는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면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시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관심과 따뜻한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부산=박동욱 기자 pdw7174@kukinews.com

박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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