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혜원 “나경원 문빠·달창 의미 몰랐다? 한심하다”

손혜원 “나경원 문빠·달창 의미 몰랐다? 한심하다”

기사승인 2019-05-12 13:10:08

무소속 손혜원 의원이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를 강력 비판했다. 

손 의원은 1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SNS)를 통해 나 원내대표가 앞서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자 ‘문빠’, ‘달창’으로 비하했다가 사과한 것에 대해 “한심하다”고 비판했다.

손 의원은 “모르고 쓴 게 더 한심한 일인 걸 아직도 모른다”며 ”제1야당 원내대표라는 분이 이걸 핑계라고 대느냐. 내뱉는 말들도 의미도 모른 채 마구 떠드는 것이었다“고 비꼬았다. 

이어 나 원내대표를 향해 “이제 두려운 게 없는 것 같다. 인내하면서 오늘 같은 헛발질을 모아가고 있다”며 “세상이 만만치 않다는 것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혀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김양균 기자 ange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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