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강성훈 망언’이라는 제목의 1분 5초짜리 영상이 공개됐는데요.
영상 속 강성훈은 테이블 위에 앉아
주변에 있는 팬들과 스스럼없이 대화를 나누고 있습니다.
강성훈은 “키가 좀 컸으면 좋겠다. 키 크는 수술은 왜 안 나오지.
8cm만 더 크면 좋겠다. 그러면 정말 자신 있는데”라고 운을 뗐습니다.
이어 “그런데 요즘 아이돌 못생긴 것 같아.
샵(미용실)에서 보면 더럽게 못생겼다.
피부도 더럽다. 왜 이렇게 못생겼어”라고
후배 아이돌에 대한 외모를 지적했는데요.
주변에 있던 한 팬이 “누구요?”라고 묻자
강성훈은 “누구라고 어떻게 특정 지어.
동방신기 이후로 잘생긴 아이돌 한 명도 없는 것 같다”고 말했고,
“저번에 봤던 비투비는요?”라고 묻는 팬에게
“내가 걔네라고 어떻게 말을 하겠니”라고 답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난 제작하면 얼굴 보고 뽑을 거야. 연예인이면 좀 괜찮게 생겨야 하는 거 아니야?
피부도 좋고. 아우라도 나야 하는데...
(나는) 활동을 안 하니까 아우라가 죽었어”라고 말하기도 했는데요.
해당 영상의 촬영 시기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과거 강성훈 팬이었던 누리꾼이 인터넷에 공개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bt****
얼굴이 밥 먹여주니? 요즘은 노래, 춤, 인성까지 갖춘 정말 실력파들이 아이돌 되는 거야. 얼굴 반반한 거 믿고 실력도 없으면서 연예인병이나 걸린 것들은 옛날에나 가능했던 일이지
lk****
거울은 보냐
um****
팬을 너무 믿었네. 이 사람은 죄의식도 양심도 없는데 단 하나 순진하다 아니 철없다.
pe****
사실인데ㅋㅋㅋ 팩트폭행 묵직하노
pc****
너네들 평소 친구들이랑 떠드는 거 녹화 떠서 남들 보여줘 봐라. 그걸 보여주는 사람이 더 문제인 거지. 넘 악의적이라구.
di****
근데 사적으로 얘기한 걸 저렇게 퍼나르며 욕하는 건 아닌 것 같다. 친구랑 저런 대화 한 번도 안 해 본 사람만 돌 던져라.
강성훈은 단독 팬미팅 운영에서 발생한 횡령, 사기 의혹 등
각종 구설수에 휘말리며
그룹 젝스키스에서 탈퇴한 것은 물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해지했는데요.
올해 초에는 전 매니저에 대한 상해 및 공동강요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바 있습니다. 김민희 콘텐츠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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