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군위군은 지난 14일 효령면 불로리 일대에서 쌀전업농, 병해충방제단 및 관련공무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론 활용 벼 직파 현장 연시회'를 열었다.
드론을 활용하면 볍씨 파종과 육묘 과정이 생략 가능해 농번기 노동력 해소는 물론 쌀 생산비 절감이 가능하다.
윤현태 군위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드론을 활용한 직파재배와 종자철분코팅, 논정밀균평 등의 신기술을 적극 발굴하고 확산시켜 농업분야의 노동력 절감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위군은 지난 2018년부터 초경량 비행장치자격증 실기교육을 2회 추진해 현재 11명의 합격생을 배출했다.
군위=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